청년들에 대한 민주당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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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Comment
※ 이 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민주당이 참패한 것을 보면서 쓴 것이다. 4월 10일 경 페이스북에 업로드되었고, 이를 블로그에도 게재한다. 대학생위원회에서 활동한지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고, 고백하자면 난 아직도 대학생위원회에 남아있다. 이렇다 할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여전히 대학생위원이긴 하다. 꼴에 여전히 교육팀장이란 직함은 있다. 그러나 이곳에 있으면서 절망감을 느낀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사실 절망감이랄 것도 없다. 어쩌면 분노에 더 가까울 것이다. 이 글은 이런 분노들을 편견과 사심 꾹꾹 담아 표현해보려 쓰는 글이다. 2030이 민주당에 등을 돌렸다고 하는데 거시적인 분석은 제쳐놓고 내부적으로 바라보자. 민주당이 소위 ‘청년’들을 어떻게 대했나? 민주당의 청년 계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