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s, WING - Ob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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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Music
WING의 Dopamine이 히트를 치면서, 관련 영상을 찾아 보다가 알게 된 음악이다.첫째는 이게 사람 입에서 날 수 있는 소리인가 싶으면서도, 그냥 눈 감고 들으면 비트박스가 아니라 그냥 디지털로 믹싱한 음악처럼 들린다는 점이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입으로 내는 소리면 그래도 아주 약간은 티가 나겠지 싶었는데, 이건 눈 감고 들으면 전혀 알 수가 없다. WING이 구사하는 드럼 부분이 특히 그렇다.https://youtu.be/-HMu5SS46_Y앨범이 있나 찾아봤더니 아쉽게도 앨범은 없다.이것저것 찾아보니 비트박서 Hiss도 이쪽 분야에선 전설적인 인물이라더라.WING의 인터뷰 영상도 몇 개 봤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 싶다. 그의 독보적인 실력으로 인해 너무 급작스럽게 띄워진(?) 느낌도 없지 않..
Deafening Street - Faraway So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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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Music
기록해두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아서. 예전에 '데드 식스'라는 비행슈팅 게임이 있었다. 아마 내 고등학생 초엽 쯤이었던 것 같다. 비행슈팅, 특히 현대적 기체를 배경으로 한 비행슈팅 게임이 없나 목말라 하던 차에 '데드 식스'가 나와주었다. 솔직히 말하면 게임성은 정말 조악했다. 속도감은 전혀 나지 않았고 그렇다고 미사일로 락온해서 맞추는 쾌감 같은 것도 매우 별로였다. 결과적으로 게임은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해버렸고... 다만 내 기억에 남아있는 로비의 배경음악이 너무 듣기 좋았다. 바로 그 배경음악이 지금 'Faraway So Close'이다. 찾아보니 버전이 두 가지다. 예전에 상상마당에서 라는 앨범을 냈는데 거기에도 들어있다. 본격적인 1집 앨범에 들어있는 음악과는 톤이 다르다. ..